[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인 이순형 원로 축사가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난 7일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11.14 gyun507@newspim.com |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품질관리평가 우수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및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협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과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그리고 협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지난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 후 건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학대피해아동 '희망터치'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달 7일부터 시작된 희망터치 클릭기부는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팝업창의 무료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건협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돼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1만 188점 기증 및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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