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7세대 그랜저, 사전계약 10만대...내년까지 13만대 판매 목표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11:13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1: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고객 10만9000명...가솔린·LPG모델부터 인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베스트셀링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를 내년까지 13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 뉴 그랜저' 미디어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와 내년도 판매 목표량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에 따르면 디 올 뉴 그랜저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10만9000명이 대기하고 있다. 출고 대기 과정에서 완전 변경(풀체인지)이 이뤄지면서 고객의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11~12월 동안 1만1000대, 내년에는 그랜저 11만9000대로 내년까지 총 13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유원하 현대차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10만9000명이라는 많은 대기 고객이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1만1000대, 내년도에는 11만90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라피를 중심으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의 다양화도 디 올 뉴 그랜저의 특징이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성됐다.

앞서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을 인식해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는 "기존 그랜저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수요를 조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은 이를 기반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그랜저 판매에 돌입해 이달 말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대기 고객이 10만명에 육박하면서 고객 혼란을 방지하고자 잠시 사전계약 진행을 중단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문제 없이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11월말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 되는대로 출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