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배우 오영수 씨가 국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혁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과 함께 규제혁신 정책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하고 14일 인터넷 광고를 시작으로 15일에 텔레비전 방송과 옥외 전강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책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배우 오영수가 정부의 '규제혁신' 홍보 모델로 나선다. [사진=문체부] 2022.11.14 89hklee@newspim.com |
정부는 오영수 씨가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닮아있어 그를 이번 정책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오영수 씨는 광고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욱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정책 관계자는 "오영수 씨의 말처럼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규제정보포털, 규제혁신 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정부는 규제혁신의 최고 결정기구로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고 중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결정하기로 했다. 37개 정부 부처에 규제혁신 특별팀을 구성하고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정했다.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제도 강화, 네거티브 규제 전환 확대 등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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