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이 정해졌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운영대행사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지역화폐 [사진=인천시]2022.11.13 hjk01@newspim.com |
이번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공모에는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비롯, 모두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다.
시는 이들 참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량·가격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열어 협상적격자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한 뒤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3년간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게 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이음 출시 이후 운영 대행사를 맡아왔다.
홍창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에서는 운영대행사의 초과이윤 가능성을 제거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 비용 절감과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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