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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왜구를 향해 날아가던 울진 죽변 대가실 포구 '실렁이는' 전죽(箭竹)'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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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경북 울진군 죽변항 '죽변곶'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죽변등대'는 외세 침탈에 맞선 우리나라 '항 외세(抗 外勢)'의 현장이다.

우리나라 동해안 항로의 중앙에 위치한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24일 일본에 의해 설치됐다. 일제의 한빈도 침탈의 아픔과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국토유린의 현장이다. 등대 구내에는 1911년 일본국 수로부가 설치한 '수로측량 원표'가 남아있다. 2005년 9월 25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다.

죽변등대를 품은 '죽변곶'은 고려조 당시 잦은 왜구의 침탈을 방어하기 위한 동해안 군사요충지였다.
당시 고려조는 왜구의 잦은 출몰을 축출하기 위해 죽변곶에 '화살촉을 만드는' 시누대인 '전죽((箭竹)'을 조성했다고 조선조에 간행된 역사지리서는 전한다.

죽변곶을 빼곡하게 둘러 자생하는 '전죽'에서 울진지역의 특산물인 '울진대게'의 이름이 비롯됐다.

조선조 관찬 역사지리서나 향토지에는 '대게'를 '자해(紫蟹;자줏빛이 도는 붉은 게)'로 표기해 울진지방의 토산물로 전하지만 '대게'를 직접 잡는 죽변항의 어민들은 '자해' 대신에 '대나무 마디를 닮은 다리를 가진 게'를 담아 '대게' 또는 '박달대게'라고 부른다.

외세침략에 맞서기 위해 조성한 '전죽'과 죽변등대를 품은 죽변곶은 포항의 '호미곶' 다음으로 동해안에서 바다로 가장 많이 뻗어 있는 육지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09년에 이곳 죽변곶의 연안 사구에서 조기 신석기시대 유물이 다수 발견돼 학계로부터 비상한 주목을 벋았다.

'조기 신석기시대' 유적은 울진지역에서는 처음이자 동해연안에서는 강원도 양양오산리 일대 조기 신석기시대 유적에 이어 두 번째로 확인된 것으로 이를 통해 울진 죽변을 중심으로 동해 연안이 신석기 초기부터 광범위한 거주지로 자리잡은 것으로 추정됐다.

죽변곶 일원을 죽변사람들은 '대가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최근 드라마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대가실 해변이 '하트'모양을 연출해 '죽변 하트해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울진군은 이곳 죽변곶 일원에 '폭풍속으로'의 드라마세트장을 조성하고 왜구를 물리치던 '전죽숲'에 산책길을 조성해 '용의 꿈길'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또 지난 해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에서 해양과학교육관이 있는 후정리를 잇는 '바다 위 스카이레일'을 설치해 동해안 해양역사관광명소이자 연인들과 가족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동해안 제일의 핫플'로 조성했다.

(편집 : 이승주)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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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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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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