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우수시책...수소경제 활성화 등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환경관리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여수시] 2022.11.11 ojg2340@newspim.com |
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다양화'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환경관리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가 추진한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 ▲현수막 재사용마대 제작‧판매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경진대회 ▲수소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전남 최초 개인하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지침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2050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우수시책을 지속 개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남중권,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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