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영흥8리 일원의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 지난 10월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 완료 지역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를 교부받아 시행했으며 집중호우 시 법원 아래 지역 일대에서 우수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저지대 지역으로 배수가 불량해 도로 및 인근 주택지가 침수되는 지역이었다.
또한 간이 빗물펌프장 및 우수관로 개선공사를 우기 전 지난 5월 완료함에 따라 8월 집중호후 및 태풍 상륙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업지역 주변 노후주택 벽면 및 콘크리트 옹벽에 대한 도색작업과 디자인타일 시공 등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위험 지역을 적극 발굴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