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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둔산생활권 '대전 에테르 스웨첸'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11:59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11:59

아파트 11월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청약, 25일 당첨자 발표
주거형 오피스텔 11월 8일 청약, 9일 당첨자 발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CC건설이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7일 KCC건설에 따르면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마련된다. 근린생활시설(지상 1~3층)로 구성된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2022.11.07 gyun507@newspim.com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역세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접해 있는 도산로와 계룡로,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진입도 가깝다.

교육 환경으로는 백운초·괴정중·서중·괴정고·대전외고 등과 롯데백화점·하나로마트·한민시장·갤러리아백화점·이마트·메가박스·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설계도 우수하다. 채광이 유리한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됐다. 기존의 발코니 철재 난간이 아닌 조망형 발코니 창호(거실 적용)를 통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며,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겸비한 팬트리까지 도입한다.

단지 주변으로 용문1·2·3구역, 탄방1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다. 단지 남동쪽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 공원도 많아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일정은 향후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6~8일 체결한다. 대전은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8일 청약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즉시 전매도 할 수 있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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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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