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이 동해안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에서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파도 넘침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강원 동해안 맞춤형 파도 넘침 서비스.[사진=강원지방기상청] 2022.11.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서핑, 낚시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동해안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파도 넘침 정보서비스를 누리집과 해양경찰서, 강원도환동해본부 등 관계기관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동해안 맞춤형 파도 넘침 서비스는 관심→주의→위험→매우 위험 4단계로 제공되며 지점별로 실시간 정보와 예측 정보를 3시간 간격으로 최대 72시간까지 제공한다.
강원기상청에 제공하는 강원 동해안 지점은 고성 5개소, 속초 2개소, 양양 3개소, 강릉7개소, 동해 2개소, 삼척 2개소 등 21개소다.
박훈 강원기상청장은 "강원동해안 맞춤형 파도 넘침 정보 서비스는 해안가 주민 뿐만아니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행락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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