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강원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시즌 마무리캠프를 운영한다.
28일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선수별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1·2군 선수 30명과 코칭스텝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 중 코칭스텝은 지역내 유청소년 야구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윤길 회장은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마무리캠프를 원주시에 유치하면서 국내 3대 프로스포츠가 있는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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