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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컬 팸투어' 개최…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1:41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1:41

전 세계에 광양관광의 매력 생생하게 전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파급력 있는 SNS를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40명을 초청해 광양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글로컬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날은 섬진강자전거길 라이딩과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여행한 후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즐기고 백운산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섬진강끝들마을에서 인증사진 찰칵 [사진=광양시] 2022.10.25 ojg2340@newspim.com

참가자들은 광양불고기와 한정식 등 K-푸드로 저녁 식사를 즐긴 후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에 열광하면서 유튜브 등 다채로운 SNS로 현장의 열기를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튿날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고 도선국사마을에서 손두부, 인절미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고루 체험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건강한 로컬 채소들을 이용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코스인 구봉산전망대에서는 광활하고 탁 트인 공간과 부드러운 가을바람이 주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광양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인절미 만들기 [사진=광양시] 2022.10.25 ojg2340@newspim.com

정구영 관광과장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광양을 걷고, 맛보고, 즐기면서 광양에 매료되고 그 만족감을 미국‧프랑스‧독일 등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글로컬(glocal)은 global과 local의 합성어로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개념을 이르는 말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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