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억 8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500대, 매연저감 장치부착 34대, LPG화물차 구입 1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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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중량 3.5t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LPG 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20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 약 90%와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돼 있는 경유차 소유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환경보호과 기후변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덕빈 환경보호과장은 "오는 2024년도부터는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는 조기폐차 사업이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저감 등 살기좋은 고성군은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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