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명 초청 작가 6개팀을 선정해 진주 월아산 작가정원 지명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월아산 작가정원 조성 지명 설계 공모 포스터[사진=진주시] 2022.10.24 |
월아산 작가정원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약 6600㎡의 부지에 총 3곳 조성된다. 작가정원 조성 공모주제는 진주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정원도시의 시작, 월량선경(月亮仙境)'이다.
월량선경은 '달빛 밝은 이곳 월아산 자락에서 신선과 함께 머물다'는 뜻으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琴川九曲)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인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지명 초청된 작가 6팀은 국내 정원·조경 전문가 중 정원박람회 입상 또는 초청된 실적을 가진 작가들로서, ▲㈜조경설계호원 김호윤 ▲팀펄리랜드스캐이프앤가든 이주은 ▲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 정은주·정성훈 ▲㈜신화컨설팅 최원만 ▲오픈니스 스튜디오 최재혁 ▲리스케이프 홍광호 팀이다.
심사단은 지역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건축 전문가와 국내 조경·정원 관련 전문 학계, 관계 실무자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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