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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20세기 소녀' '선과 악의 학교' '범죄도시2'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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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 '선과 악의 학교' 등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 최고의 흥행작 디즈니+를 통해 '범죄도시2'가 안방으로 찾아온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청룡영화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방우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학창 시절 친구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관찰했던 감독의 자전적 경험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그 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끄집어내 공감과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청춘 스타 김유정, 변우석과 신예 박정우, 노윤서가 싱그러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순수하고 풋풋한 사춘기 감성을 오롯이 담았다.

[사진=넷플릭스]

세계적인 거장 기예르모 델토로가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그의 머릿속 방 문을 연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공포스럽고 그로테스크한 이야기를 호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장르로 탄생시킨 넷플릭스 시리즈다. 기예르모 델토로가 크리에이터 겸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36번 창고' '무덤가의 쥐' '겉모습' '부검' '모델' '마녀의 집' '새들의 비행' '관람' 등 8편의 아름답고도 기괴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여기에 팀 블레이크 넬슨, 벤 반스, 앤드루 링컨, 루퍼트 그린트, 소피아 부텔라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을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사진=넷플릭스]

'선과 악의 학교'는 절친한 친구 사이인 소피와 아가사가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양성하는 마법 학교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선의 학교'는 동화 속 영웅을, '악의 학교'는 악당이 될 이들을 키워내는 곳으로, 두 학교의 졸업생들이 겪은 일들은 동화가 된다. 공주가 되고 싶은 소피는 악의 학교로, 진짜 마녀가 되고도 남을 법한 아가사는 선의 학교로 배정되며 두 친구는 뒤바뀐 운명과 마주한다. 이제 둘의 이야기는 한 사람이 파멸해야 끝을 맺는다. 폴 피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소피아 앤 카루소, 소피아 와일리 등 신예부터 샤를리즈 테론, 케리 워싱턴, 양자경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활약하며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시청자를 이끈다.  

[사진=디즈니+]

올해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25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점인 괴물 형사 '마석도'로 돌아온 대체불가 배우 마동석과 등장만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 최강 빌런 '강해상'이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펼치는 화끈한 빅매치가 또 한번 통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편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액션으로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올 가을 모두를 미스터리한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영화 '그림커티'가 디즈니+에 찾아온다. 어느 한 마을에서 어린 소년이 자신의 엄마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어 유사한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와 함께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그림커티'라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들의 필사의 사투가 계속되며 숨막히는 긴장감과 오싹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젊은 외과 의사 '숀 머피'가 미국 최고의 병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의사로서 놀라운 천재성을 지녔지만 감정 공감 능력이 결여된 숀 머피가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사회적 편견과 대인 관계에 있어 여러 굴곡을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할리우드 최초로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2013년 방영된 동명의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디즈니+에서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만나볼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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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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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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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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