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남대서 '청년소통 간담회'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1일 경산시에 따르면 전날 가진 '청년 소통 간담회'에는 청년활동가 10명, 청년크리에이터 3명 등 13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2.10.21 nulcheon@newspim.com |
참석한 청년들은 창업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청년 중심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업 참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조현일 시장은 개소 준비 중인 'Y-STAR경산청년창의창작소'와 청년활동가의 제품을 전시한 '갤러리 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청년 대표 도시 우리 경산에 청년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이을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청년지식놀이터, Y-STAR경산청년창의창작소 등 청년 예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설 구축과 함께 청년창업지원펀드, 스타트업파크,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