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메뚜기 축제가 열린다.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망상 메뚜기 축제가 오는 23일 망상뜰(초구)에서 펼쳐진다.
제3회 망상 메뚜기 축제 포스터.[사진=동해시청]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동민 화합과 친환경 유기농 실현을 위해 열리는 메뚜기 축제는 농악 시연, 메뚜기 잡기, 포토존, 벼 베기(콤바인 타기), 목공예(메뚜기 연필꽂이),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윷점 보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또 농기구, 허수아비, 풍경화 전시 등 부대행사와 메뚜기 튀김, 소머리국밥, 감자전, 솜사탕, 전통차, 인절미,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메뚜기 축제는 지난 2018년 제1회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제2회 행사부터는 글짓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으로 확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열리지 못했다.
김해성 주민자치위원장은"순후한 인심과 친환경 유기농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시민, 동민 및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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