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중등 임기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임기제 교육전문직원이란 임용시 임기를 지정해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 임기 만료 후 임용직전 직위로 복귀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20 obliviate12@newspim.com |
교육현장에서 전문성이 축적된 교사를 선발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하다. 임기는 2년이며, 희망시 1년 연장 가능하다.
올해 선발인원은 AI 교육 분야 초등교사 1명, 고교학점제 분야 중등교사 1명 등 총 2명이다.
응시 자격은 도내 국·공 ·사립학교의 초·중등 정규교사로, 2023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선발 분야에 경험이 있는 교사다.
이번 임기제 교육전문직원 선발부터 교육경력에 기간제교사 경력을 포함한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기제 교육전문직원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학교장추천서, 인사기록카드 등의 서류를 갖춰 초·중학교 근무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특수학교 근무 교사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와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 등을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소양평가는 교육활동 실적평가와 인성 및 동료교원 다면평가이며, 2차 역량평가는 정책보고서, 심층면접을 통해 특정 분야의 임기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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