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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 2차 합동감식..."CCTV, 배터리 불꽃 포착"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16:04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기소방재난본부·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경기 성남시 SK판교갬퍼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2차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합동감식반은 전날 1차 감식에서 해당 건물 지하 3층 전기실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기소방재난본부·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경기 성남시 SK판교갬퍼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2차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2022.10.17 1141world@newspim.com

2차 감식인 이날 이들은 SK주식회사 C&C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 SK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의 배터리 1개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하며 불이 붙는 장면을 확인했다.

CCTV에는 전기실 내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일어난 뒤 화재가 발생하고 이후 곧바로 자동소화 설비가 작동해 가스가 분사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불이 난 배터리 1개는 5개의 선반(랙) 형태로 쌓여 있는데, 이번 화재로 배터리 1개가 모두 탔다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불에 탄 배터리와 주변 배선 등 화재 원인 조사에 필요한 잔해를 수거하고, 이를 정밀 감정해 배터리 자체 과열로 발생한 화재인지 또는 전선 단락 등에 의한 화재인지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6층 건물로 연면적 6만7024.1m 건축면적 6863.46m 이며, 사용 승인일 2014년 06월 24일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됐으며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시민 2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등 대부분 서비스가 현재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도 접속이 되지 않고, 다음 홈페이지 역시 로그인이 되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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