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6회 청백봉사상' 대상에 김원덕 팀장(지방환경주사)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원덕 팀장은 1992년 11월 임용돼, 도시·환경·자원순환·순천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 지금까지 30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다.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순천시 김원덕 팀장 [사진=순천시] 2022.10.14 ojg2340@newspim.com |
특히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대표하는 내륙습지 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 최초 인증 등 생태와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시민 생활에 밀접한 환경자원화 시설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에 편안한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해왔고 15년간 어린이와 이웃·반려동물을 돌보고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원덕 팀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작은 것에서부터 봉사를 실천하고 땀 흘려 온 것이 모여 청백봉사상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같다"며 "너무 과분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 동료들과 함께 이룩한 성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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