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내 최초로 교도소 세트장에서 공포 실감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하는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오는 21~31일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호러페스티벌'을 위해 매일 교도소 입소 300팀을 사전 모집한다. 입장료 등은 모두 무료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익산시]2022.10.12 lbs0964@newspim.com |
교도소 세트장만의 공간 특성을 활용해 망루, 소송버스, 수용소, 교도소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로운 공포 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할로윈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관광객을 위해 페스티벌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익산역에서 오후 4시30부터 15분마다 출발해 익산고속버스터미널과 원광대학교를 거쳐 익산교도소 세트장으로 향한다.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돌아오는 차는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다.
기타 자세한 행사문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063-837-3311), 사전예약 및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온라인 홈페이지(www.hhfestival.co.kr)에서 접수 및 안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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