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2 대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해 내년 5월과 9월에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茶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에 마련된 경남도 홍보부스[사진=경남도] 2022.10.12 |
이번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사무국이 주관하는 회의로서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지방자치단체연합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0여 개국 회원 도시가 참가하며, 연 5000여 명 규모로 추산되는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내년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 도정 홍보를 위한 경상남도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내년 도내에서 개최되는 양대 엑스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도 해외사무소 및 경남도 친선결연 지역, 다양한 국제기구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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