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정선군·평창군 연계 16일까지 진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행사가 오는 8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바다멍&숲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강원도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지역인 동해시·평창군·정선군이 연계해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글로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주요 프로그램.[사진=동해시청] 2022.10.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동해 망상해변에서 열리는 강원웰니스위크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오픈클래스,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또 글로벌 여행 업계 7개사가 개발한 30개 웰니스 관광상품 판매 할인캠페인을 통해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웰니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멍, 웰니스 동해데이' 개막행사에는 해변건강걷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9일 숲멍 정선데이에서는 숲속 플리마켓, 아페라, 웰니스 버스킹, 인증샷 이벤트 등이 열리며 오는 16일 숲멍 평창데이에서는 프레스트 콘서트, 숲 트래킹, 알파카 목장체험, 태권웰니스 등이 준비돼 있다. 폐막식은 평창군에서 개최된다.
또 '강원 웰니스관광 글로벌 홍보단'으로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인플루언서 6개 채널을 위촉해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취항 노선 국가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 웰니스위크 개막식이 동해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해시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강원도 웰니스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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