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교육정책 토론…행복한 교실만들기 동참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교육지원청은 6일 목포 평화광장 카페 인헤르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학부모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 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옥현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목포지역 학부모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 안의 교육,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열린 교육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목포학부모총회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2022.10.06 dw2347@newspim.com |
이후 행사에서는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윤광희 회장의 진행으로 2022년 목포 학부모회가 운영한 봉사활동과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안내와 각 학교 급별 도란도란 수다로 열어보는 학부모교육 운영 방안 모색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전남교육감과 목포교육장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높은 단상이 아닌 같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자리여서 새롭고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동참하는데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정대성 교육장은 "목포 모든 학교의 학부모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더 자주 가까이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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