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 8기 충북 괴산군의 주요 공약사업이 확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7개 공약사업과 10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6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2.10.0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공약과제에 대해 '공약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한 실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송 군수의 10대 대표공약은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확대 ▲읍·면별 1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미래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 지원 ▲괴산 산림정원 조성 ▲대형 리조트 민자유치 ▲괴산 열린박물관 조성 ▲행복택시제도 확대실시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시행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추진으로 정했다.
군은 77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한 사업비는 69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재원별로 국비 814억, 도비 915억, 군비3460억, 기타 1711억원이다.
국가와 도의 직접 시행사업의 선정과 민자유치 사업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조102억 원으로 추계했다.
송인헌 군수는 "모범적이고 성실한 공약 이행과 확실한 성공 가능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군민들께 발전된 괴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민선 8기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좋은 괴산, 더 행복한 괴산이 되도록 700여 공직자와 함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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