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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방 위문열차 최다 출연 걸그룹 라붐, 남성 그룹 울랄라세션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09:46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09:50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방 위문열차에 최다 출연한 걸그룹은 라붐, 남성 그룹은 울랄라세션이다.

송갑석 의원은 국방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방 위문열차 출연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211개 그룹·솔로 가수가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열린 제 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8.28 photo@newspim.com

국방 위문 열차 최다 걸그룹 출연자인 라붐은 2019년 12회, 2020년 6회 2021년 6회, 2022년 8월 현재 2회 등 총 26회 출연했다. 이어 걸그룹 엘리스와 드림 노트가 17회, 솔로 가수 설하윤, 케이시가 16회, 브레이브걸스와 가수 신현희 15회 등이었다.

남성 그룹 최다 출연자인 울랄라세션은 2019년 9회, 2020년 4회로 총 13회 출연했다. 이어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12회, 개성파 남자 그룹 노라조와 노브레인이 10회, 솔로 가수 닐로가 7회, 먼데이키즈 임한별 6회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걸그룹 라붐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앨범 '프레시 어드벤처'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를 선보이고 있다. leehs@newspim.com

위문열차에 3회 이상 자주 출연한 그룹‧솔로 가수는 65개팀(명)이었다. 이중 2021년 3회, 2022년 1회 등 총 4회 출연한 프로미스나인을 포함해 여성 걸그룹‧솔로가수가 49개팀(명)으로 남성 그룹‧솔로 가수 출연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송 의원은 "지난 61년간 위문 열차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군부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책임진 덕분에 장병들의 피로 회복과 병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겐 차트 역주행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장병들에겐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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