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5만원, 연간 30만원 혜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홈쇼핑은 20~39세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M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 '와이클럽(Y.CLUB)'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기존 엘클럽 회원 중 2030 비중은 약 30%, 20, 30대 신규 고객이 매년 약 10% 신장하며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
이에 따라 이들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기본적인 쇼핑 혜택과 금융, 여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클럽 가입비는 5만원으로, ▲적립급 7만원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광클절 100배 적립 이벤트 ▲Y전용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와이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30만원 이상으로 가입비보다 높은 혜택을 돌려 받는 셈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유료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혜택 범위를 다양화해 오픈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