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이노스메드, 美 자회사 투자유치-기술이전 성공 위한 컨설턴트 영입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3:31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3:3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 Inc.)가 현재 논의 중인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의 성공적 매듭을 위해 의학박사 및 글로벌 금융·투자·분석 전문성을 겸비한 데이비드 송(Dr. David Song) 박사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비드 송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일대학교 분자생물/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명문의대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의 페렐만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경영대학인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의료/생명공학 금융전문가다.

금융분야에서는 뉴욕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Rockefeller capital management), 밀레니엄 파트너스(Millennium Partners) 자산운용사에서 제약/의료/생명공학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및 자산운용을 직접 진행했다. 글로벌 자산 관리와 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한 UBS 증권사에서는 바이오의학 분야 선임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시장분석 및 사업화 전략을 포함하여 의학/생명공학 분야의 전문분석가로서 역할을 주도했다. 투자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15년 동안 공공 및 민간 의료 기업에 대한 우수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전략과 ESG, 생명공학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영역에서 컨설팅을 수행하며 기관 투자자 및 200개 이상의 의료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카이노스메드는 FAF1 저해제인 'KM-819'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임상2상을,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에서 임상2상을 실시하고 있다. 임상이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회사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파트너링이나 라이선스 아웃을 통한 기술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드림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로 의학 및 경제학 박사면서 바이오 분야의 금융계 전문가인 데이비드 송을 컨설턴트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영입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