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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디지털 규제개혁으로 핀테크 육성"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3:47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3:47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제도 내실화 및 인프라 점검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8일 개최된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27 kimkim@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날 "핀테크 업계는 플랫폼 기반의 빅테크 확장과 금융회사의 디지털 가속화라는 경쟁 구도에 직면해 있고, 글로벌 긴축 강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금융분야의 경직된 규제에 대한 의견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처럼 핀테크 사업이 직면하는 현실이 급변하는 만큼 4가지 측면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선 "창업·중소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관점에서 제도를 내실화하고,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를 점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망분리 등에 대한 규제 유연성을 확대하고, 불가침의 성역없이 기존 규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여 금융혁신이 지속적으로 선순환될 수 있는 정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매개로 한국의 혁신 사례들이 세계에 퍼지고, 세계의 혁신서비스 제공 사례들이 한국에 도입되는 연결과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총 3일간 진행된다.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2022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 설명회에서 핀테크 협업 성공사례와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에는 디지털 전환 및 혁신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핀테크 관련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청소년, 취업준비생, 핀테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투자 상담회와 금융뮤지컬 및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돼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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