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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반대 60.4%…전연령서 부정적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06:20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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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찬성 36.7%...강원제주·TK 제외 전 지역 반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외빈 접견' 등 이전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대신할 부속시설 신축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23.7%p 높은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에게 영빈관 신축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찬성이 36.7%, 반대가 60.4%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찬성'이 21.9%, '찬성하는 편'이 14.8%였으며 '매우 반대'가 50.1%, '반대하는 편'이 10.3%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2.8%였다.

세대별로 보면 전체 연령대에서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높았다.

18세이상 20대에서 찬성이 29%, 반대가 65.6%를 기록했다. 30대에선 찬성이 34.8%, 반대가 62.1%였다. 40대의 경우 찬성 30%, 반대 68.6%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찬성이 34.3%, 반대가 65.2%였고, 60세 이상에선 찬성 48.1%, 반대 48.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제주 및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반대가 찬성을 앞섰다.

서울에선 찬성이 36.7%, 반대가 59.1%로 나타났고, 경기·인천에서 찬성 32.2%, 반대 66.3%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찬성이 37.5%, 반대가 58.7%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찬성 40.9%, 반대 56.1%였고 전남·광주·전북에선 찬성 25.8%, 반대 73.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에선 찬성 55.1%, 반대 42.6%였고 대구·경북은 찬성 47.6%, 반대 47.3%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여성 모두 반대 여론이 높았다. 남성의 경우 찬성 38.4%, 59.6%였고 여성은 찬성 35.1%, 반대 61.2%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찬성 19.6%, 반대 78.3%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 64.7%, 반대 33.6%로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층에선 찬성이 29.5%, 반대가 70.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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