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포스코,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10:05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0:05

포스코·포스코건설 등 38개사 '최우수'
"공정거래 문화 정착·기업상생 노력"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열린 제17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1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이 같은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매출액과 사회적 영향력 등 파급효과가 큰 국내 기업들을 평가해 매년 1회 공표한다. 올해는 포스코와 포스코 건설을 비롯해 상위 3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8월 열린 2022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하고 비즈니스 파트너 간 상생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지원단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해 총 1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72건을 제공했고, 약 93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化(화) 역량강화' 사업도 하고 있다. 포스코 고유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해 매출액 증대와 생산 리드타임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을 8대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동반성장지원단과 스마트화 역량강화를 비롯해 ▲성과공유제 ▲1~2차 대금 직불체계 ▲철강 ESG 상생펀드 ▲기업시민프렌즈(지역사회공헌활동) ▲포유드림 잡매칭(구인·취업난 미스매칭 해소) ▲벤처 육성 등이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납품대금 연동제를 앞장서 시행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