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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 정무위, 두나무 송치형·이석우 모두 국정감사 증인 부른다…여야 합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09:27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0:46

내달 6일 금융위원회 감사에 출석할 듯
이석우 대표, 내달 11일 금감원 감사 출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가 두나무의 핵심인 송치형 회장과 이석우 대표이사를 모두 국감 증인 채택에 합의했다.

27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전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UPbit) 허위거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지난 7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7.06 pangbin@newspim.com

정무위는 내달 6일 국회에서 실시되는 금융위원회 감사에 송 회장의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가 송 회장을 국감장에 부르는 이유는 올해 대기업 총수로 지정된 송 회장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문제를 직접 답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여야 정무위는 송 회장과 함께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석우 대표의 증인은 민주당에서 요구했으며, 이 대표는 내달 11일 금융감독원 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은행들이 이상외화송금관련 일부가 가상자산을 통해 자금세탁이 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코인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시스템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지난 5월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요동친 바 있다. 당시 투자자보호 시스템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쓰겠다고 밝현던 루나 수수류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독과점 문제와 대규모 상장폐지 논란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송 회장의 '허위거래'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업비트가 지난 2017년 아이디(ID) '8'이라는 가짜 계정을 만든 후 허위거래를 통해 이익을 챙겼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증거가 불충분하고 관련 법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이 항소해 법정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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