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 유치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4:06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4:06

607억 투자해 2025년 하반기 스마트물류센터 준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공항물류단지 도면 및 현대글로비스 물류센터 위치도 [자료=인천국제공항공사]

협약 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의 2A1부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초기 약 607억원을 투자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만6111㎡,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실시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배송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전자상거래 특송, 저온유통, 해상-항공 연계운송 등 신성장 항공 물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처리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물류센터를 구축해 항공화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업개시 후 연 평균 약 2만5000t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전망이다.

또 현대글로비스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첨단 물류로봇을 포함한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도입한다. 이를 통해 물류 절차를 최적화하고 친환경 운송장비 운영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인천공항으로서도 미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공물류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