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르포] SK가스, LPG·LNG 두마리 토끼 잡는다...KET 현장 가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기 LNG 탱크 중 5기 수요처 확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탱크에 45만 가구가 6개월간 사용할 LNG(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 울산 북항에 위치한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이하 KET) 현장을 찾았다. KET는 SK가스가 한국석유공사와 합작해 건설 중인 LNG탱크 터미널로 지난 2020년 착공해 9월 기준 48.08% 수준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4년 6월 준공해 7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KET) 탱크 내부. 2022.09.21 aaa22@newspim.com

국내 1위 LPG(액화석유가스) 기업인 SK가스가 LNG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총 2대의 LNG 탱크가 건설 중이다. 이날 방문한 2기 탱크의 외부 높이와 지름은 각각 54.7m와 90.6m로 대형 여객기인 보잉기 747 2대가 들어갈 수 있다.

KET 면적은 약 30만㎡(약 9.1만평)으로 LNG 저장 용량은 86만㎘다. 현재 KET 내 총 6기의 LNG 탱크 중 5기의 수요처가 확보됐다. 이는 전체 저장 용량의 83% 수준이다. 오는 10월부터 3기를 준공할 예정으로 4,5기는 24년 착공 예정이다.

콘크리트로 덮인 탱크 내부는 바람이 통하지 않는다. 인부들이 드나드는 입구를 제외하고 사방이 막혀있다. 탱크 바닥엔 단열재가 깔려있고 유리 섬유가 든 벽돌을 놓고 그 위에 고운 모래와 철판을 깔았다.탱크를 덮은 지붕의 무게는 약 2t이다.

이기원 KET 과장은 "탱크는 일종의 보온병으로 외부는 철근 콘크리트로 덮어 가스 유출을 막는다"며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하 암반에 1000여 개의 철로 만든 광관을 심어 땅과 밀착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KET)에 2기 탱크(왼쪽). 2022.09.21 aaa22@newspim.com

SK가스는 수입한 LNG를 KET 터미널에 저장하고 다시 기체 상태로 변환해 기업에 공급하고 기화 시 발생하는 냉열을 수소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SK가스는 롯데케미칼과 합작사(JV)를 설립해 수소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계약(MOU)을 맺고 이를 통해 부생수소 기반의 연료전지발전소, 수소충전소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범 SK가스 부사장은 "산업 단지 안에 LNG 탱크와 터미널이 모두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며 "2030년이면 LNG와 LPG,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매출이 각각 4:4:2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가스는 울산 남부 부곡동에 GPS(UGPS)도 건설 중이다. 울산 GPS는 LNG와 LPG 복합 발전소로 상업적 가동은 2024년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230만 가구가 사용할 수있는 1.2GW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울산 GPS에선 LNG, LPG 가격 추이에 따라 투입 에너지원을 바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한 시간 내 LNG에서 LPG로 전환이 가능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