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호영, 김진표 예방…"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국회 이끌어 달라"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1:06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11: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대치 중인 현안 논의는 생략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해 "의장께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국회를 이끌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상생과 협치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조정하고 중재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한 주호영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1 photo@newspim.com

공개 발언에서 김 의장은 먼저 주 원내대표에게 "17대 국회부터 함께 했다"며 "남들은 한번 하기 힘든 원내대표를 3번씩이나 했다. 원내대표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당이 어려워서 (그렇게 됐다)"며 "일단 의장님께서 잘 중재해 주시고 국회가 국민들이 볼 때 제대로 협치하고 제대로 된 법을 만들 수 있게 잘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의장은 "현재 집권여당 원내대표시니 입법부에서 민생문제로 집결되는 부분은 정치적으로 양당이 서로 쟁점이 있고 결렬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모든 걸 마비시키면 안 되고 다른 민생경제 법안을 진행시키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성숙한 정치 같은데 과거에 국회에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 더 마비가 됐다"며 "주 원내대표는 그런 정치는 안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 원내대표는 "야당이 그랬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여야가 대치 중인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개정안과 양곡관리법 등 현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