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민선8기 공약검토 보고회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민선8기 군정 전략 수립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20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및 민선8기 공약 검토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는 신규 사업 발굴과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 사업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16일 민선8기 공약 검토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송군]2022.09.16 nulcheon@newspim.com |
민선8기 들어 청송군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군정 비전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문화로 미소 짓는 상생경제'를 군정목표로 정했다.
농업 분야는 지속이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재해보험 요율 개선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의 합리적 운영 △황금사과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등을 통해 농업 시스템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또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경쟁력 있는 임업인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청년사관학교 신설 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행복일자리 확대, 거점경로당 신설, 청송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확충 사업 등을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에 방점을 두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약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미래농촌, 나눔복지, 상생경제를 실현할 공약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방안을 자세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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