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환경분야 공공기관 참여…감사 네트워크 강화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15일 전국에 있는 5개 환경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 전문성 강화와 감사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공단의 주최로 광주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환경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이 15일 전국에 있는 5개 환경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 전문성 강화와 감사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2.09.16 soy22@newspim.com |
이들 기관은 '전국 환경분야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ESG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학습그룹 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 감사조직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감사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맞춤형 감사전문교육을 15일과 16일 실시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국가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전문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국가 환경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모든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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