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8일까지 3일간 참가…다양한 케이푸드 선보여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80개국 약 1600개의 식품기업과 수입·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09.15 soy22@newspim.com |
공사는 글로벌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김치, 장류 등 수출기업과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 지역 유망 수출기업 총 47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케이푸드(K-Food)를 선보이면서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사는 현장에서 딸기와 감귤 등 한국산 신선 과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또 호텔·레스토랑 식자재 전문 바이어들은 프리미엄 쑥차, 녹차 제품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높이 평가했다.
기노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로서 마켓 테스트에 가장 적합한 국가이자 아세안 국가의 관문이 되는 시장"이라며 "국내 수출기업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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