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해외취업 정보, 외교관에게 물어보세요"…'담당관 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7: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가 14일부터 이틀간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다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는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해외취업담당관의 해외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고, 국내 청년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는 올해 3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일자리대전에서 취업준비생이 현장면접을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 행사로 일본과 미국, 호주 등 15개국 해외기업 188개사가 참가했다. 2018.05.21 deepblue@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일본 등의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는 해외 구인시장에서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국내외 해외취업전문가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취업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청년의 해외취업 확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자의 현지 적응을 위한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 등 신규 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청년 해외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과 취·창업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가 만나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만남의 장'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구직자는 해외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 정보와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 현지 노동법 등 안정적인 현지 정착 지원을 위한 소위 '꿀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외교부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은 한국 청년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한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내에서 파악이 어려운 현지 채용 정보 및 동향 파악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국제적 교류가 기지개를 펴는 시점에 현지 재외공관과 국내 해외취업사업 수행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가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부탁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