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215m의 데크길 조성을 마쳤다.
충북 혁신도시 대화공원 야경.[사진=진천군] 2022.09.13 baek3413@newspim.com |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산책로는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돼 있어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차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데크길 331m와 목교 23m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잔여 구간에 대한 2차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3.05km의 수변산책로가 단절구간 없이 연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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