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지키기' 총 결집한 野…'첩첩산중' 사법리스크에 부담감 가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검찰 소환에 尹 고발·김건희 특검 '맞불' 대응
'檢 불출석 권유' 의총엔 "과도한 대응" 당내 불만도
李, 성남FC·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가시밭길'
"반복되면 문제...매번 당 전체가 나설 수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압박이 본격화하자 불출석 권유·윤석열 대통령 고발·김건희 특검법 발의 등 모든 카드를 꺼내들며 '이재명 지키기'에 총결집하고 있다.

그러나 당 대표의 검찰 불출석 권유를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의한 것을 두고 당내 불만이 새어 나오는 등 '단일대오'식 대응에 불편한 기류도 감지된다.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비리·변호사비 대납·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 각종 당 대표 사법리스크를 앞두고 민주당의 부담감이 점차 가중하는 모양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photo@newspim.com

지난 1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재명 당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뒤로 민주당은 연일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막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 쟁점이었던 검찰 출석 여부를 두고 중진 의원 회동·의원총회를 연달아 개최해 불출석을 권유하며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준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는 등 강경한 '대여 투쟁' 모드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는 민심이 출렁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대표가 포토라인에 서는 상황을 막고 윤 대통령 부부를 논란의 중심으로 끌고 오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러한 민주당의 '단일대오'식 대응 전략에 당내에선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다소 과한 대응이었단 주장이 제기된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도 (검찰 출석) 결정 과정에서 복잡했기 때문에 집단 지성에 물어본다는 차원에서 의총에 안건을 붙인 것 같다"며 "그러나 그런 건이 의총까지 올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의총에 묻든 안 묻든 불출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렇다면 대표가 스스로 결단해 판단하거나 최고위 회의 정도에서 결정해도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탄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뒤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photo@newspim.com

이 대표는 현재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비리·변호사비 대납·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까지 밀어붙인 검찰이 수사를 가속화한다면 이 대표에 대한 추가적인 출석 요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당대회 이전부터 제기되던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하는 셈이다.

그때마다 당 전체가 일사분란하게 이 대표 보호에 나선다면 이른바 '이재명 사당화' 논란과 같은 정치적 부담감이 가중할 수밖에 없다.

수도권 지역의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본인을 방어하기 위해 당이 전부 나서달라는 주문을 계속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물론 정치탄압에 대해 방어해야 하지만 그런 식으로 끌고나가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결국 이 대표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은 별다른 대응책 없이 이 대표 개인의 판단에 의존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단 분석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대통령에 대한 고발은 거의 의미가 없는 일이고 김건희 특검도 국민의힘 동의 없이 추진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추석 연휴 때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야기만 나오니 맞불 작전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추석 민심에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불출석한 건 당연하지만 앞으로 그게 반복되면 문제다. 의총도 이번 한 번만이지 앞으로 계속 열 순 없다"며 "결국 계속 불출석을 하게 되면 '법 위의 이재명'이란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