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이 직접 간식을 들고 안전총괄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광양시] 2022.09.01 ojg2340@newspim.com |
이날 정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안전총괄과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화 시장은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해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계속될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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