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종합] 2분기 성장률 0.7% 그쳐..."하반기 소비회복·수출부진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소비 회복세가 성장 견인…물가·이자율 부담 가중
실질 국민소득 1.3% 감소…교역조건 악화 탓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덕에 한국경제가 지난 2분기 0.7% 성장했다. 각종 모임과 행사, 나들이 증가로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 감소로 인한 경제 부진을 만회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성장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일치했다. 실질 GDGP는 2020년 3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민간소비가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민간소비는 2.9% 증가했다.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는 1.3%포인트다.

한은은 방역 조치 완화로 민간소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적용했던 모임 인원 및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을 지난 4월 전부 해제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에서 소매판매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를 보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덕분에 음식과 숙박 등 서비스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한은 관계자는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를 모두 포괄하는 반면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소매판매는 재화만 포함해 차이가 있다"며 "2분기 민간소비는 방역 완화에 따른 일상적인 활동 재개로 대면 서비스 소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수출은 3.1% 감소했다.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제성장 둔화 영향이 컸다. 순수출 성장 기여도는 -1%포인트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각각 0.5%, 0.2% 증가했다.

◆ 소비 회복세 둔화할 수도…물가·금리 상승 부담 가중

민간소비가 앞으로도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할지는 미지수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완만한 민간소비 회복세가 이어진다고 전망했으나 치솟는 물가와 지금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자율이 변수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국민 실질소득을 줄여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더욱이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간다고 예고한 터라 대출 이자율도 급등할 전망이다. 이자 비용이 늘면 가처분 소득이 줄어 국민 지갑이 얇아진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88.8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2.8포인트 올랐으나 여전히 100을 밑돌며 비관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최정태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민간소비는 일상 회복 지속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산술적으로 3·4분기에 0.1~0.1%씩 성장하면 올해 경제성장 2.6% 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실질 국민소득 1.3% 줄어…교역조건 악화

지난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3% 감소했다. GDP 증가에도 환율 변동 등 교역조건이 나빠졌던 탓이다. 교역조건은 수출품 한 단위에서 번 외화로 살 수 있는 수입품 단위다. 환율 변동과 유가 등이 교역조건 악화 요인이다.

최 부장은 "수출 주력인 반도체와 원유 가격이 교역조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GDP 0.7% 성장에도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5조3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 줄었다"며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도 -19조원에서 -28조원으로 확대돼 실질 GNI가 1.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