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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달빛야시장' 개최일 및 장소 변경...시민불편 최소화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7:51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7:52

9월 첫째 주(9.2.~ 9.3.)는 임시 휴장
금·토→토·일, (9월)반포→(10월)여의도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야시장 개최로 인한 교통혼잡․쓰레기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시장 운영을 위해 개최일정 및 장소를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이번 주(9.2.~9.3.예정)는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성수품 구매 등을 위해 주변백화점을 찾는 시민들과 성묘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휴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강달빛야시장'이 3년 만에 개장한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이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강달빛야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 총 10회 열린다. 2022.08.26 mironj19@newspim.com

대신 휴장 예정이었던 추석당일(10일)과 그 다음날(11일)에 추가로 야시장을 개장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과 더불어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9월 2주 행사부터는 평일 퇴근시간과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 요일을 금요일·토요일에서 토요일·일요일로 전면 조정한다. 개장시간은 이전과 동일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개최장소는 9월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0월 행사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한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공간이 넓어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집중되고 있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청소‧안전 강화대책'도 마련했다.

먼저 야시장 주변 시민 불편을 줄이기위해 매회 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의료인력, 안전관리요원 등 100명 이상의 인력을 행사장과 주변도로 곳곳에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야시장 나들이를 돕는다.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병목‧교통정체 발생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만차시 주차장 진입차단, 차로 상시확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준다. 또 반포대교 및 주변교차로 일대에 필요시 신호를 조정해 소통흐름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꺼번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을 대비해 보행자 이동로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행자가 차도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제펜스 등을 설치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이외에도 시민 편의를 위한 이동화장실도 야시장 내 5개를 설치하고 의료인력 및 및 구급차도 대기시켜 응급상황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구청과 협조해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상태도 수시로 점검해 식품안전예방도 철저하게 한다.

한편 3년 만에 개장한 '한강달빛야시장'은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하는 서울 대표 야간 행사로 서울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및 핸드메이드 소상공인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8월~10월 중 총 10회 개최 예정이다.

강남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시는 시민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한강달빛야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청소,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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