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갤럭시아넥스트가 오는 9월 2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자사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NFT 발행 및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NFT 기업이다.
키아프 플러스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행사다. 총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출품작을 선보이며 갤럭시아넥스트는 와스갤러리(WAS Gallery)와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5년 이하의 갤러리 참가 비율을 높이고 NFT∙뉴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소개될 예정이다.
갤럭시아넥스트는 행사에서 와스갤러리가 소개하는 김세한, 잉징징, 김은기, 하명은 작가의 작품 총 4점을 NFT로 발행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NFT 작품을 감상하고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와스갤러리는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 개관한 이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주요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한국, 중국 등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해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에서 NFT를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작가들의 NFT 시장 진출을 돕고 NFT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갤럭시아는 개인 작품을 비롯해 스포츠, 엔터 등 다양한 분야의 IP(지식재산권)로 NFT를 판매 중이다. 디지털 자산, 원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현장에서 편리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한, 잉징징, 김은기, 하명은 작가[사진=와스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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