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제2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우리WON뱅킹 잠재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고자 이번 모의해킹대회를 연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총 5개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사 2팀 등이다.
대회 입상자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에 지원하면 서류 심사를 우대해준다.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에도 우대 혜택을 준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9월8일 오후 6시까지다.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지도교수 추천서 등을 첨부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대회 공지사항에 내려받을 수 있다. 대회는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 플랫폼시장 활성화에 따라 사이버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이버안보를 책임질 우수인력도 양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우리은행] 2022.08.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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