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규모가 982건에 8조3085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반영액 8조312억원 대비 277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신규사업은 2611억원, 계속사업은 8조474억원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30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도는 심의단계별 치밀하고 유효한 전략과 체계적 대응으로 전북 국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기업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사업, 미래 전략산업 육성사업, 분야별 도민 편익 증진 사업 등 실속 있는 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대형사업 예타 통과 및 의미 있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상용차 및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등이다.
기업유치 및 산업구조 개편 대응 맟춤형 인재양성 기반 확충 등 도민 경제 부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토대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조선‧기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로 산업생태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탄소‧수소‧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의 외연 확장과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생명산업 수도 입지 구축을 위한 예산 확충,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 가속화,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적기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이 반영됐다.
전북도는 국회단계 예산심의에 앞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등 정부안에 적거나, 반영되지 않은 사업을 중심으로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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