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민영화 20주년 기념식' 개최..."디지코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 ICT 성장 주역으로서 의미 되새겨
구현모 대표, KT의 '4대 미래 방향' 제시
경제경영연구소 '스페셜 리포트' 발간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는 30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이사진, 국회와 전현직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 파트너사와 주요 주주도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이 자리에서 KT는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해서 해외 전략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1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도 동반 진출해 성장 기회를 나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메가패스 출시·보급 확대, 민영 기업 출범, 인터넷TV(IPTV) 출시, KT·KTF 합병 등 당시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민영화를 거치며 초고속 인터넷, 무선통신, 위성, 해저케이블 등을 망라하며 한국 통신산업을 이끌어왔다. KT는 2020년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코로의 전환을 선언, 기존 국내 통신과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이었던 사업 방향을 디지코 신사업과 기업간거래(B2B)와 글로벌로 넓혀가고 있다.

KT는 지난 2020년 'KT 엔터프라이즈'라는 B2B 사업 전용 브랜드를 공개하며 B2B 디지털전환(DX)을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고, AI컨택센터(AICC)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AI G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GPU 인프라 서비스인 HAC(Hyper scale AI Computing)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또 핵심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21년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2023년까지 1000개의 원천 지식재산권(IP), 100개 이상의 드라마 IP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 사업에 대한 승부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역대급 흥행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KT의 노력은 매출에도 반영되고 있다. KT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8월 11일 주가는 장중 3만9300원으로 2020년 3월 30일 1만9700원 대비 2배 상승했으며, KT 시가총액은 2013년 6월 이후 9년만에 10조를 돌파했다.

KT는 민영화 이후 통신과 ICT 인프라에 총 63조원을 투자해왔다.

구현모 대표는 "KT 주도로 3세대이동통신(3G)·5세대이동통신(5G) 등 무선 통신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IPTV와 스마트폰이 도입됐고, 클라우드·AI 등 디지털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가 이어졌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의 기반을 제공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 KT가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지에 대한 4가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DX 리딩 기업으로의 발전이다. 단단한 통신기업(텔코) 바탕에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기술 역량을 더해 디지털 산업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 컨설팅·교육·마케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확대다. 디지털 시대에는 AI, 로봇, 물류, 콘텐츠 등 수 많은 생태계가 있고 이들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로,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이 중요하다. KT는 이미 AI원팀, Cloud 원팀 등을 주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생태계 확산과 진화에 앞장서온 만큼, 이를 통해 국가 DX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확보한 디지코 서비스를 기반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그간 통신은 뛰어난 역량에도 글로벌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디지코 산업은 대부분 국가가 개화기 시장이며 성장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진출과 태국 3BB TV에 IPTV 플랫폼 수출을 성공한 바 있으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도 콘텐츠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KT는 '디지털 시민의식(Citizenship)'을 정립하고 디지털 안전, 소통, 정보활용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KT는 'IT서포터즈', '랜선야학' 등 세대간, 계층간 단절을 극복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왔으며, 디지코로서 디지털 시대 역기능을 해소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ESG 경영활동의 기치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구현모 대표가 앞서 제시한 4가지 미래 성장 방향을 주제로 'KT미래포럼'도 개최했다. 행사엔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미량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과 기조 연설 등을 진행했다.

또 KT 경제경영연구소는 민영화 20년 스페셜 리포트 '디지털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DIGICO KT'를 발간했다. 

KT는 "긴 시간 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기도 했지만 여러 위기도 겪으며 과감한 도전으로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도약을 다짐하며,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변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장관은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등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26.10.13 gdlee@newspim.com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