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방문 유도 특별대책 시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방문 자제와 분산을 유도하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명절 동안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10일 추석 당일 봉안당은 폐쇄된다. 추석 전후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되지만 실내외 제례실 이용은 전면 금지된다.
대전추모공원.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8.29 gyun507@newspim.com |
또 밀폐된 봉안시설 내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밀집도 4㎡당 1명 준수 ▲성묘객 밀집시간(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 자제 및 가급적 전후 방문 협조 ▲참배시간 최소화(10분 이내 협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기로 한다.
실외시설인 분묘, 자연장지, 가족묘원은 연휴기간 추모가 가능하지만 음식물 반입 및 섭취를 금지하며 간단한 헌화와 참배만 허용된다.
대전추모공원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추모공원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달라"며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경우 참배시간 최소화(10분 이내)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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