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 추석 성수식품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이에 따라 태백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제수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업,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전문 취급하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 기타식품판매업 등 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업종을 위반한 타 업종 영업행위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추석 성수식품을 수거해 기준 및 규격에 대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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