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10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9만6968명보다 5930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9일(12만4891명)보다는 3만3853명 줄어든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12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총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46.2%인 4만2095명이 나왔다. 경기 2만2716명, 서울 1만4600명, 인천 4779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8943명이 확진돼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경남 6910명 ▲경북 5365명 ▲대구 5085명 ▲충남 4022명 ▲전남 4145명 ▲전북 3738명 ▲광주 3330명 ▲충북 3457명 ▲대전 3055명 ▲부산 2768명 ▲강원 2838명 ▲울산 2062명 ▲제주 1335명 ▲세종 883명이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9일 12만9366명 ▲20일 11만909명 ▲21일 5만9025명 ▲22일 15만219명 ▲23일 13만9324명 ▲24일 11만3371명 ▲25일 10만1140명 ▲26일 9만103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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